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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유료 강의 없이도 KBS한국어능력시험 고득점이 가능할까요? 유튜브에는 학원 강의 못지않은 고퀄리티 무료 인강과 꿀팁이 가득합니다. 2주 단기 완성을 위한 전략 채널부터 문법 요약, 기출 분석까지 독학러들의 성지라 불리는 필수 유튜브 채널 3선을 소개합니다.
1. 독학의 신, '안유우' 채널 (전략 중심)
KBS한국어능력시험 독학러들 사이에서 전설처럼 회자되는 채널은 단연 '안유우'입니다. 이 채널은 방대한 문법 이론을 하나하나 설명하기보다는,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골라서 공부하는 '효율적 전략'을 제시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2주 완성 공부법' 영상은 조회수가 수십만 회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어떤 문제집을 사서 어떤 순서로 풀어야 하는지, 그리고 버려야 할 문제와 꼭 맞춰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를 명쾌하게 가이드해 줍니다. 국어 문법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한 비전공자라도 이 채널의 커리큘럼을 따르면 단기간에 3+급 이상의 가산점 안정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후기가 넘쳐납니다. 이론 공부를 시작하기 전, 전체적인 수험 로드맵을 그리고 싶다면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2. 에듀윌 & 해커스 공식 채널 (이론 요약)
대형 교육 기업인 에듀윌과 해커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또한 놓쳐서는 안 될 보물창고입니다. 유료 강의 전체를 공개하지는 않지만, 시험 직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요약 특강'이나 '빈출 어휘 정리', '모의고사 해설' 등의 고퀄리티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전문 강사진이 출연하여 깔끔한 판서와 명확한 발음으로 설명해 주기 때문에, 혼자 책을 보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문법 파트(예: 사이시옷, 음운 변동)가 있을 때 해당 키워드로 검색하여 부분적으로 수강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시험 1~2주 전에는 '벼락치기 라이브' 방송 등을 진행하기도 하므로, 구독해 두고 알림 설정을 해놓으면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재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답답함을 해소하고 싶을 때, 검증된 1타 강사들의 무료 영상을 적극 활용해 보십시오.
3. 휘란 & 공부 유튜버 (동기 부여)
딱딱한 강의 형식이 지루하다면, 실제 수험생의 입장에서 공부 팁을 공유하는 '휘란'이나 기타 공부 브이로거(Vlogger)들의 채널을 추천합니다. 휘란 채널은 아나운서 준비생이나 고득점 합격자들이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암기 꿀팁을 친근하게 전달해 주어, 마치 스터디 그룹에서 선배에게 조언을 듣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순우리말 암기 비법'이나 '헷갈리는 맞춤법 50선'과 같이 수험생들이 가장 가려워하는 부분을 긁어주는 콘텐츠가 많아 자투리 시간에 가볍게 시청하기 좋습니다. 또한, 'Study with Me' 영상을 틀어놓고 함께 기출문제를 풀면 혼자 공부할 때의 외로움을 덜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멘탈 관리가 필요하거나 가볍게 상식을 채우고 싶을 때, 이러한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은 훌륭한 러닝메이트가 되어줍니다.





4. 무료 인강 200% 활용하는 검색 꿀팁
특정 채널을 구독하는 것도 좋지만, 유튜브 검색 기능을 스마트하게 활용하면 나에게 딱 맞는 맞춤형 과외 선생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단순히 'KBS한국어'라고 치기보다는, 내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교재의 목차나 취약한 파트의 키워드를 구체적으로 입력해 보세요. 예를 들어 "KBS한국어 표준어 규정 요약", "외래어 표기법 암기송", "국어문화 기출 정리"와 같이 검색하면, 해당 주제만 5분~10분 내외로 짧게 설명해 주는 보석 같은 영상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이 추천해 주는 영상만 수동적으로 보기보다는, 내가 모르는 부분을 능동적으로 찾아 나서는 '핀포인트 학습'이 유튜브 독학의 핵심입니다. 짧은 영상 여러 개를 '나중에 볼 동영상' 목록에 저장해 두고 출퇴근길이나 이동 시간에 라디오처럼 듣는 것도 암기 효율을 높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5. 책과 영상의 시너지, 독학 성공 방정식
결론적으로 유튜브 무료 인강은 강력한 무기이지만, 이것이 주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영상만 눈으로 보고 있으면 공부를 다 했다는 착각(인지적 유창성 오류)에 빠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기본서'나 '기출문제집'을 메인으로 두고, 유튜브는 이해를 돕거나 암기를 확인하는 보조 수단(Sub)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영상을 본 후에는 반드시 책으로 돌아와 해당 내용을 내 손으로 직접 정리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진짜 내 지식이 됩니다. "유튜브로 전략을 짜고, 책으로 기본을 다지며, 다시 유튜브로 취약점을 메운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면, 비싼 학원비 한 푼 들이지 않고도 KBS한국어능력시험에서 원하는 등급을 충분히 거머쥘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이어폰을 꽂고 나만의 무료 과외를 시작해 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