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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히터, 전기장판, 온풍기 등 월동가전을 잘못 보관하면 다음 해 사용할 때 고장나거나 효율이 떨어집니다. 올바른 보관방법만 알면 가전제품 수명을 2배 이상 연장할 수 있고, 수리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는 계절가전 완벽보관 가이드를 확인해보세요.
월동가전 보관 전 필수 청소방법
히터나 전기장판을 보관하기 전 반드시 내부와 외부를 완전히 청소해야 합니다. 먼지가 쌓인 상태로 보관하면 다음 해 사용 시 냄새와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전원을 차단한 후 마른 천으로 외관을 닦고, 에어스프레이로 내부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습기 제거 완벽 가이드
자연건조 3일 원칙
청소 후 실온에서 최소 3일간 자연건조시켜 내부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급하다고 드라이어나 히터로 말리면 부품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실리카겔 활용 방법
보관 시 실리카겔 2-3개를 함께 넣어두면 습기로 인한 곰팡이와 부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발박스에 들어있는 제습제를 재활용해도 좋습니다.
환기 좋은 장소 선택
지하실이나 습한 창고는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다락방이나 옷장 상단을 보관장소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장재별 보관 효과
일반 비닐봉지로 포장하면 습기가 차서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부직포 커버나 면 소재 덮개를 사용하면 먼지는 막고 통기성은 유지할 수 있어 최적의 보관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구매 시 박스가 있다면 원래 포장재가 가장 안전합니다.



보관 중 체크해야 할 사항
월동가전을 보관한 후에도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음 사용 시기 전까지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포인트들을 확인해보세요.
- 월 1회 보관 상태 점검 (습기나 곰팡이 확인)
- 선풍기는 3개월마다 한 번씩 5분간 시운전
- 전선 상태 확인 및 꺾임 부분 점검
가전별 보관기간 한눈에
월동가전 종류에 따라 권장 보관기간과 점검주기가 다릅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여 각 제품에 맞는 관리를 해주세요.
| 가전제품 | 보관기간 | 점검주기 |
|---|---|---|
| 전기히터 | 6-8개월 | 2개월 |
| 전기장판 | 7-9개월 | 3개월 |
| 온풍기 | 6-7개월 | 1개월 |
| 전기담요 | 8-10개월 | 3개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