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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필수 준비물 – 빠지면 시험 응시 불가능한 최우선 품목
수능 시험 당일,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했어도 준비물이 미흡하면 시험 응시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큰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반드시 챙겨야 하는 필수 준비물’입니다. 이 항목은 수능 시행령에 의해 정해진 규정이므로, 한 개라도 빠지면 입실 또는 시험 응시에 제한이 생깁니다.
✅ ① 수험표 (가장 중요)
- 입실 시 반드시 제시해야 하는 신분 확인 자료입니다.
- 분실했을 경우 시험 당일 오전 8시 전까지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시험본부에서 재발급 가능하나,
재발급 과정에서 시간 부족,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전날 미리 가방에 챙겨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 ② 신분증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여권, 학생증 등)
- 본인 확인을 위해 필수이며, 없을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주민등록증이 없다면, 청소년증 또는 유효기간 내 여권, 최근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도 가능
- 신분증이 없다면 신원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이는 사전에 고등학교나 관할 교육청에서 발급받아야 하므로
시험 당일에는 대처 불가능합니다.
✅ ③ 검정색 컴퓨터용 사인펜 (OMR 전용)
- 수능 모든 답안 마킹은 검정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인정됩니다.
- 일반 펜, 검정볼펜, 연필, 색펜 등은 인정되지 않으며, 마킹 오류 시 오답 처리됩니다.
- 컴퓨터용 사인펜은 시험장 입구에서도 일부 배부되지만, 개인 여분 2~3개 준비가 필수입니다.
✅ ④ 연필 또는 샤프 + 지우개
- 사인펜 마킹 외에 문제 풀이, 계산, 필기 등에 사용됩니다.
- 단, 답안지 마킹에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오해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연필은 B 이상이 권장되며, 지우개는 흑색이 아닌 일반 지우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⑤ 아날로그 시계 (전자식, 스마트워치 금지)
- 수능 시험장에는 시계가 따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시간을 체크할 수 있는 시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 단, 전자식 디지털 시계나 스마트워치, 알람 기능이 있는 시계는 반입 불가이므로 아날로그 방식(침으로 돌아가는 시계)만 허용됩니다.
✅ ⑥ 개인용 마스크 (상황에 따라 필수)
- 질병관리청 및 교육부 지침에 따라 수능 당일 마스크 착용 여부가 결정되며, 특히 감기 증상, 밀폐 시험실 등에서는 착용이 의무일 수 있습니다.
- 덴탈 마스크 또는 KF80 이상 권장, 장시간 착용 시 불편함이 적은 마스크를 선택해야 합니다.
✅ ⑦ 도시락 및 간식, 물
- 점심시간에 외부 출입이 불가하므로, 본인이 직접 도시락과 간식, 생수를 준비해야 합니다.
- 냄새가 강한 음식, 국물이 있는 메뉴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간편 도시락 + 바나나, 초콜릿, 에너지바 등이 추천됩니다.
✅ ⑧ 수능 고사장 위치 안내문 및 수험장 확인서
- 시험장 위치를 헷갈리는 일이 많으므로, 사전에 고사장 정보를 인쇄하거나 핸드폰 캡처로 저장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전날 현장 사전답사를 해보는 것도 추천되며, 학교 내 시험실 번호 확인도 사전에 해두어야 당일 혼란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수능 전날 저녁에 미리 책상 위에 모든 준비물을 펼쳐놓고 점검하세요.
적어도 2~3번은 반복해서 확인하고, 가방에 다시 넣는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 실수하면 실격될 수도 있는 리스트
수능 시험장에는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하는 준비물도 있지만, 반대로 가지고 가면 안 되는 물품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중 일부는 단순한 주의 수준이 아니라, 시험 실격, 무효 처리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항목이기 때문에 사전에 명확히 숙지하고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 ① 스마트폰, 전자기기 일체
-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이어폰, 블루투스 기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 자체가 금지됩니다.
- 실수로 가방 안에 들어 있어도, 본인 확인 시간에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특히 전자식 손목시계(디지털 시계)도 허용되지 않으며, 시간 확인용 시계는 반드시 아날로그(침 시계)여야 합니다.
✅ ② 디지털 계산기, 전자사전, 전자펜 등
- 과학탐구 영역을 포함한 모든 과목에서 계산 기능이 있는 전자기기 사용 금지
- 연립방정식 풀이용 계산기, 통계 계산기, 전자 사전은 모두 불허
- 메모 기능이 있는 펜, LCD 표시창이 있는 문구류도 금지 대상
✅ ③ 각종 무늬 있는 필통, 책, 노트, 프린트물
- 필통은 반드시 투명 플라스틱 필통만 허용됩니다.
- 메모지, 암기장, 요약 프린트 등을 실수로 꺼내거나 책상 위에 놓는 경우 감독관에 의해 경고 또는 부정행위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특히 쉬는 시간에 요약 노트를 보다가 정리하지 못한 채 시험이 시작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④ 알람 기능이 있는 시계, 삐 소리 나는 기기
- 단순한 아날로그 시계도, 알람 기능이나 소리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면 금지됩니다.
- 시험 중 갑자기 울리는 시계 소리로 인해 주변 수험생과 감독관 모두 시험 흐름이 깨질 수 있으며, 이는 본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 ⑤ 음식물 관련 용기, 강한 냄새가 나는 간식
- 국물 있는 도시락, 컵라면, 강한 냄새 나는 반찬 등은 지양해야 합니다.
- 시험실 내에는 물 이외의 음료는 허용되지 않을 수 있으며, 감독관의 판단에 따라 제지될 수 있습니다.
✅ ⑥ 교재, 요약집, 오답노트 등 모든 인쇄물
- 쉬는 시간에도 시험 관련 책자를 보는 것은 감독관 재량에 따라 제재될 수 있습니다.
- 특히 시험 직전 시간에는 모든 책과 자료를 가방에 넣고 닫아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 심지어 자신이 만든 손글씨 요약 노트도 시험실 책상 위에 있으면 부정행위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 TIP: 시험 당일 아침 출발 전, 부모님이나 친구와 함께 ‘금지물품 체크리스트’를 다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로 소지했다가 시험 응시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있을 수도 있는 물건은 아예 안 가져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추천 보조 준비물 – 꼭 필요하진 않지만 있으면 편한 것들
수능 시험장에서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컨디션을 유지하고 시험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준비물들도 존재합니다.
이들은 ‘보조 준비물’로 분류되며, 수험생의 성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챙기면 좋습니다.
✅ ① 여분의 사인펜, 샤프, 연필, 지우개
- 시험 도중 필기구가 떨어지거나 고장나는 경우를 대비해, 사인펜 2~3개, 샤프심 2개 이상, 예비 연필, 지우개 2개는 필수입니다.
- 특히 OMR 마킹은 실수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펜촉이 이상하거나 잉크가 줄어드는 상황을 절대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 ② 따뜻한 옷 또는 무릎담요
- 시험실 온도는 외부 기온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 특히 추운 날 시험장이 난방이 약한 경우, 손이 굳어 필기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무릎담요나 얇은 니트, 조끼 등을 가방에 넣어두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단, 시험 시간 중 옷을 입고 벗는 행위는 제한될 수 있으니 쉬는 시간 활용이 원칙입니다.
✅ ③ 개인용 물병 (투명병)
- 갈증 해소는 물론, 긴장감을 줄이기 위해 500ml 이하의 투명 생수병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험실 안에서 뚜껑을 여는 소리가 거슬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조작해야 합니다.
✅ ④ 에너지바, 초콜릿, 바나나 등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간식
- 특히 국어, 수학 시험 이후 피로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당분 섭취용 간식은 큰 도움이 됩니다.
- 단, 냄새가 없고 소리가 적은 포장지를 사용해야 하며, 시험 직전보다는 쉬는 시간 또는 점심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⑤ 손목시계 배터리 확인
- 아날로그 시계라도 배터리가 약하면 오작동할 수 있습니다.
- 수능 전날 간단한 시계 테스트를 해보고, 시계가 느려지거나 멈추는 기미가 있다면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새 제품으로 준비하세요.
💡 보조 준비물은 시험장 입구 보안 확인 시 함께 보여줄 수 있도록, 투명 파우치나 별도 지퍼백에 넣어두는 것이 편리합니다.
수능 당일 행동 요령 – 시간 배분, 입실 절차, 휴식 관리까지 수능 시험 당일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날’이 아닙니다.
컨디션, 시간 배분, 입실 타이밍, 휴식과 간식 활용법까지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안정적인 시험 진행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준비물을 완벽히 챙겼다고 하더라도, 시험 당일 행동이 흐트러지면 실력 발휘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 ① 기상 시각: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기
- 수능 날은 긴장감 때문에 예상보다 늦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 최소 6시 전에는 기상해 여유 있게 아침 식사와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평소 기상 시각보다 30분 이상 앞당겨 생활 리듬을 조정해 두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② 아침 식사: 평소와 비슷하게, 과식은 피하기
- 시험 당일에는 새로운 음식보다는 평소 먹던 익숙한 메뉴가 좋습니다.
-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은 졸음이나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밥 + 국 + 반찬 정도의 구성으로 적당히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바나나, 삶은 계란, 두유 등 소화가 잘되는 식품 위주로 구성하면 좋습니다.
✅ ③ 시험장 도착 시각: 오전 7시 20분까지 도착 목표
- 수능 당일은 전국이 혼잡합니다.
- 정해진 입실 마감 시간은 오전 8시 10분이지만, 입구 검문 및 시험실 확인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최소 40~50분 전에는 도착해야 여유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특히 낯선 고사장이라면 전날 위치 사전 답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 ④ 시험실 입실 후 체크 사항
- 자리 착석 → 수험번호, 시험지 교체 지점 확인
- 감독관 안내에 따라 수험표, 신분증, 사인펜은 책상 위에 올려둠
- 필기구 외 물품은 전부 가방 안에 넣고, 전자기기 제출 여부 확인 필수
✅ ⑤ 쉬는 시간 관리: 머리 식히기 + 에너지 충전
- 매 시험 종료 후 약 20분 내외의 쉬는 시간이 주어지며, 이 시간에 지나치게 문제집을 붙잡기보다는 화장실, 스트레칭, 간식 섭취 등으로 긴장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수학 이후에는 당분 보충을 위한 초콜릿, 에너지바가 효과적입니다.
✅ ⑥ 점심시간: 조용하고 빠르게 식사 + 재정비
- 도시락은 냄새 적고 간편한 메뉴로 준비했더라도, 실제로는 식사보다 마음 안정이 더 중요합니다.
- 식사 후에는 시험지를 다시 보며 복습하기보다는, 가벼운 심호흡과 멍 때리기 정도로 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눈을 감고 10~15분 정도 조용히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두뇌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수능 당일의 행동이 결국 점수에 직접적으로 연 결됩니다 .
모든 준비물과 전략이 완비되어 있어도, 하루 종일 집중력과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시험 당일은 ‘몸과 마음의 관리’가 절반 이상의 승부를 좌우합니다.
수능 준비물 체크리스트 & 마무리 전략 – 전날 밤 최종 점검
수능 전날, 수험생이 가장 집중해야 할 마지막 준비는 바로 ‘준비물 체크리스트 최종 점검’입니다.
지금까지 언급된 필수 준비물, 금지물품, 보조용품을 한 번에 정리하면 누락 없이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수능 전날 밤 준비물 최종 체크리스트]
✅ 필수 준비물
- 수험표
- 신분증 (주민등록증/여권/학생증 등)
- 검정색 컴퓨터용 사인펜 (2개 이상)
- 연필 또는 샤프 (B 이상), 지우개
- 아날로그 시계 (알람·전자 기능 없음)
- 도시락, 물, 간식
- 시험장 위치 안내문/시험실 번호 확인
✅ 보조 준비물
- 무릎담요, 얇은 외투
- 초콜릿, 바나나, 에너지바
- 여분의 필기구
- 투명 필통 또는 파우치
- 수험표 예비 인쇄본 1부
- 생리용품, 개인 위생용품 (필요 시)
❌ 절대 반입 금지
- 스마트폰, 이어폰, 블루투스 기기
- 디지털 시계, 스마트워치
- 전자사전, 계산기
- 메모지, 프린트물, 오답노트
- 알람 기능 시계, 디지털 손목시계
- 국물 있는 음식, 강한 냄새 나는 반찬
✅ 마무리 전략 TIP
- 전날 밤에는 시험지/교재를 덮고, 오히려 가방, 옷, 시계, 도시락, 수험표 등 실물 준비에 집중하세요.
- 집중력은 시험 당일 아침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전날 밤 잠들기 전 루틴부터 시작됩니다.
- 너무 긴장하지 말고,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유지하세요.
💡 수능은 준비물 50%, 멘탈 30%, 실력 20%라는 말도 있습니다.
완벽한 실력도, 미비한 준비물 하나로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